영향 보고서 2020

2020년 그린피스의 영향에 대한 검토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코로나19가 우리 주변의 세상을 낯설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큰 슬픔과 불확실성에 직면했던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몇몇 것들은 감동적으로 친숙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연의 가치와 이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잘 인식하게 되면서 그린피스 공동체 전체의 헌신과 결단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기후, 자연, 건강 비상사태에 생생하게 직면했던 1년 동안 우리 직원과 지지자들은 전례 없는 에너지로 대응했습니다.

2020년은 어떤 의미에서는 연기의 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기후, 생물 다양성, 해양 보호에 관한 주요 글로벌 정상회담은 2021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세계 정부의 초점은 당연히 전염병 통제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가 시사하는 마지막 것은 조직이 발을 딛고 있다는 것입니다. 숲을 파괴하는 슈퍼마켓을 표적으로 삼는 마스크를 착용한 그린피스 자원봉사자부터 불법 어업을 기록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는 선원들까지, 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몇 달이 지나면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숲과 바다를 보호하고 팬데믹 이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